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의 이보영이 남편 진이한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애정만만세'에서는 이보영이 진이한의 불륜녀를 만나 진실을 확인한 후 깊은 절망에 빠지지만, 끝까지 이혼 무효 소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극적 반전이 일어났다. 이보영은 이혼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에 역으로 남편을 상대로 이혼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자신 모르게 공동 명의의 재산을 처분한 남편을 형사고소했다.
이보영의 이 같은 결단에 어머니 배종옥을 물론 그의 법률대리인 이태성은 잘한 일이라며 그를 격려했다.
이날 방송은 이보영이 한없이 사랑하기만 하던 진이한을 상대로 이혼 소송 및 형사소송을 제기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보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도 칭찬 일색이다. 어색하지 않은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높인다는 평가다.
'애정만만세'는 결혼 3년 만에 남편으로 부터 사기이혼을 당한 강재미(이보영 분)가 고군분투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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