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승헌과 김태희가 출연한 '마이 프린세스'가 9월 일본에 상륙한다.
1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1월 방송된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는 오는 9월 후지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마이 프린세스'는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가 되는 여자와 그를 지켜주는 남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송승헌과 김태희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싱가포르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일본에서 먼저 전파를 타게 됐다.
방송에 앞서 김태희는 "코믹한 연기와 누구나 동경하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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