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원빈 소속사와 결별… 향후 행보는?

김현록 기자  |  2011.08.02 11:30
배우 송혜교가 소속사와 결별하고 FA시장에 뛰어들었다.

송혜교는 지난달 원빈이 소속돼 있는 연예 기획사 이든나인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 없이 독립한 송혜교는 연예계 FA 시장 최고 대어로 연예가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최고 톱스타로 꼽히는 여배우인 만큼 향후 해외 활동 등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소속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는 현재 이정향 감독의 영화 '오늘' 촬영을 마친 뒤 중국으로 건너가 중화권 톱스타들과 함께 한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마무리 촬영에 들어갔다.

한편 이든나인 측은 송혜교가 떠난 자리에 또 다른 여성 톱스타 이나영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영은 현재 송강호와 함께 영화 '하울링'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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