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게임중독 과거 공개 "잠자는 시간 아까워"

이지현 인턴기자  |  2011.08.04 09:56
ⓒ화면캡처= SBS '강심장'


탤런트 왕지혜가 게임에 중독된 과거를 공개해 화제다.

왕지혜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잠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게임에 푹 빠졌던 기억을 떠올리며 게임중독을 깜짝 고백했다.

왕지혜는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했다"면서 "(밤새) 게임을 하기 위해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 자양강장제를 박스째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게임을 하다가 졸리면 먹고 또 졸리면 또 먹었다"며 "화장실 한 번 갔다 오는 시간 말고는 거의 게임만 했다"면서 과거 게임에 매진한 사연을 모두 털어놔 의외의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왕지혜는 MC 이승기와 같은 게임에 빠졌던 과거도 깜짝 소개했다.

왕지혜는 "슈퍼마리오 게임에서 3판에서 왕 깨는 법을 (이승기가) 알려줬다"며 "게임 고수들만이 안다는 숨겨진 길을 여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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