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쌀화환 1.2톤 기부..1만명 먹는다

길혜성 기자  |  2011.08.06 11:02


배우 이민호가 1만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쌀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5일 굿네이버스 및 쌀화환 드리미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7월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쌀화환 드리미 사랑의 쌀 1.2톤(1180kg)을 기부했다.

이민호가 기부한 쌀은 굿네이버를 통해 최근 전국 11개 아동보호시설 및 복지관에 전해졌고, 곧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쌀의 양은 1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규모로, SBS '시티헌터’ 제작발표회 및 종방연 등에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이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시티헌터'에서 주인공 이윤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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