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 배우 이민호가 피아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민호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티헌터' 촬영 전 기타를 배우려고 시도했다"며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기타를 치면 분위기도 있고 멋있어 보여서 도전했는데 손이 아프고 해서 두 번 배우고 포기했다"고 웃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는 피아노로 종목을 바꾸려 한다. 평소 음악적 재능이 없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스로 음악적 재능이 없다고 말한 이민호지만 노래 실력은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팬미팅 자리에서 그는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과시하며 팬들을 놀래 켜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시티헌터'에 함께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박예주도 이민호의 실력을 인정한 바 있다.
그는 "한두 번 보컬 레슨을 받았는데 이것도 꾸준히 배워보고 싶다"며 "노래를 배우는 것은 음반을 내기 위한 것은 아니다. 최근 해외 팬미팅 자리가 많은데 가장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노래기 때문에 잘 부르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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