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오늘 울어도돼?"…김범수 "기분 이상해"

최보란 기자  |  2011.08.08 14:42
(왼쪽부터)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사진=MBC


YB 윤도현과 김범수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마지막 녹화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윤도현은 8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YB에게 '나가수' 막방 이네요. 최선을 다하는 멤버들이 사랑스럽고, 또 존경스럽네요....^^ YB에게 격려와 응원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내일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좋은 밤 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날 녹화를 끝으로 함께 하차하게 될 '명예졸업자' 박정현과 김범수에게도 "정현아 우리 오늘 마지막 무대 잘 해보자", "범수 나 오늘 울어도 돼?"라며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이를 본 김범수는 "기분이 이상해요 형"이라며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정현도 "오늘 마지막 나가수 무대...지금 준비 중인데, 왠지 기분은...'이별하러 가는 길'이란 노래 제목 떠오르네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들의 대화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수고하셨어요. 감사드리고 언제나 응원할게요",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도 나는 계속 가수다...화이팅!", "끝까지 멋진 모습 부탁드려요", "오늘이 마지막인가요? 아쉽다" 등의 글로 격려했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주 중간점검에 이어 이날 5라운드 2차 경연 녹화를 진행한다. 이날 녹화는 최근 새로이 도입된 '명예 졸업제' 룰이 적용, 원년 멤버인 김범수, 박정현, YB의 마지막 '나는 가수다' 무대가 된다. 인순이, 바비킴, 바이브의 윤민수 등이 이들의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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