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내년초 日진출 "'한류=댄스' 선입견 깰 것"

박영웅 기자  |  2011.08.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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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홍봉진 기자
보컬그룹 2AM이 내년 일본 가요계에 진출한다.

9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PM의 형제그룹 2AM이 내년 초 일본에 데뷔한다"며 "일본 가요계에 진출하는 첫 보컬 아이돌 그룹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2PM과 함께 'One Day' 그룹이라 칭하며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로 지난해 골든 디스크상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이력을 소개했다.

2AM은 내년 초 일본어 버전의 신곡을 발표하고 첫 정규 앨범 'Saint O'clock'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17, 18일 일본에서 'JYP네이션' 합동 콘서트에 참가할 계획이다.

2AM은 "일본에서도 노래로 친밀감을 갖게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K-POP=댄스'란 이미지를 뒤집어 발라드로 일본 가요계에 진출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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