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슈스케2' 지원사실 고백

하유진 기자  |  2011.08.12 21:20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Mnet '슈퍼스타K2'와의 깜짝 인연을 고백했다.

규현은 12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3' 스페셜 방송에 출연해 "'슈퍼스타K2' 1차 예선인 ARS에 지원해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규현은 이어 "하지만 2차 예선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한 슈퍼주니어 유닛 K.R.Y의 규현 려욱 예성은 MC 안혜경과 '슈퍼스타K'가 지닌 의미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예성은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라며 지원자들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데뷔 7년짼데 아직도 무대에 서면 떨린다"라며 "연습했던 대로만 하면 될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규현 역시 "제가 어렸을 때 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없었는지 아쉽다"라며 "실력을 믿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R.Y.는 '슈퍼스타K3' 주제곡 'FLY'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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