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 킬러액션 TV무비 '소녀K'의 김정태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조기 종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3일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소녀K'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한그루 김정태 박효주 백도빈 미즈사와 아레나와 김종현 감독이 참석했다.
김정태는 '소녀K'에서 차연진(한그루 분)의 복수를 돕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맡았다.
이날 참석한 김정태는 '1박2일' 조기종영에 대해 "소문을 일찍 들었는데 아쉽다"라며 "그 프로 덕분에 대출도 갚게 됐고 했는데…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예능 출연에 대해서는 "배우니까 연기로 작품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는 게 저한테는 제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예능을 하기엔 많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보여드릴 점은 다 보여드린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액션물이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과 '아저씨'의 홍의정 무술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투합해 만든 블록버스터급 TV무비. 지난 5월 18일부터 약 2달간 촬영했으며, 후반작업만 한 달 이상 투자해 높은 완성도를 구현해냈다. 총 3부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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