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E컵 만든 화성인, 차기 브이걸 '낙점'

하유진 기자  |  2011.08.24 08:44


자신만의 비법으로 가슴을 키운 화성인이 차기 브이걸로 밝혀졌다.

24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한송이씨가 앞으로 브이걸로 활약한다. 이 관계자는 "출연 후 얘기를 나누다 브이걸에 적합한 것 같아 낙점됐다"라고 밝혔다.

브이걸은 '화성인 바이러스'의 상징이 되는 여성으로, 특별히 제작한 의상을 입고 녹화에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이 출연할 경우 MC가 브이걸과 출연자를 비교하거나, 브이걸에게 개인적인 의견을 묻기도 한다.

한편 한씨는 지난 23일 출연해 수술 없이 개인적인 관리로만 A컵에서 E컵으로 가슴을 업그레이드시켜 눈길을 모았다. 한씨는 하루에 마사지를 7시간, 가슴 운동을 3시간 하고 자신이 '마법의 가루'라 부르는 가루를 먹으며 6년간 노력했다. 또 가슴을 지나는 경락을 자극해 성장을 유도하는 한방 침을 자주 맞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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