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슈주·유키스, 日오리콘 앨범차트 2·4·5위

길혜성 기자  |  2011.08.25 09:24
제국의 아이들, 슈퍼주니어, 유키스(위부터)


한국 남자 아이돌그룹들이 같은 날 동시에 일본 음반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돌은 지난 24일 일본에서 새 앨범 '조심해! ~열애주의보~'를 발표했다.

이 음반은 발매 당일 1만장 넘게 팔리며 일본 최고 권위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일간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또 한 팀의 한류 남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인 슈퍼주니어-M이 이날 일본에서 선보인 '태완미' 앨범 역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4위에 올랐다.

7인 남자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이날 공개한 '브랜드 뉴 키스'도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특히 세 팀 모두 새 음반 발매 당일 동시에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톱 5안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이번 순위들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PM은 지난 17일 발매한 새 싱글 '아임 유어 맨'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최신 차트(29일자)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뱅!'도 같은 차트에서 7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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