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애정남', 홈피 시청자 참여 신설 '인기폭발'

김수진 기자  |  2011.08.25 10:25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코너 출연자 신종령 최효종 이원구 류근지 (왼쪽부터) ⓒ이기범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코너가 시청자들의 의견을 직접 개그화한다.

지난 21일 '개그콘서트' 방송분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 '애정남' 코너는 최효종, 이원구, 신종령, 류근지가 새롭게 선보인 개그. '애정남'은 주변에 정의하기 애매한 상황 등에 대해 정의를 해주는 남자라는 의미다.

첫 방송분에서 지하철 양보의 법칙, 연인과이 결별후 다음교제시까지의 기간 등을 정의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현재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정해줘요! 애정남' 게시판을 신설, 현재 시청자들의 애매한 상황을 접수받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영화관 의자 양쪽에 붙어있는 손받침은 어느쪽 사람이 사용해야하나요. 애매합니다"(아이디tnghXX), "남자친구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아는 누나와 친한 누나는 뭔가요. 애매합니다"(아이디 ansaXX), "우리가 많이들 하는말 다음에 밥한끼하자! 도대체 다음에라는건 언제를 말하는건가요?"(아이디 jongXX) 등등 애매한 상황에 대한 '애정남'의 명쾌한 답을 요구하는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출연자 최효종은 스타뉴스에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애매한 상황을 명쾌하게 해결해드릴 것이다"며 "사연 중 일부는 채택,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할 생각이다"고 했다.

이원구와 신종령은 "만약 애매한 상황에 대한 정의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해를 해달라"면서 "최대한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고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정의를 내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애정남' 코너 명을 지은 류근지는 "애정남이라는 코너명의 귀여움처럼 애매한 상황에 대해 재미있고, 명쾌한 정의로 매주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향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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