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신랑, 김경록 민주 부대변인

길혜성 기자  |  2011.08.31 16:29
황혜영
투투 출신 황혜영(38)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 남편이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이란 사실 역시 밝혀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정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훈남'으로도 유명한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과 황혜영의 교제 사실은 정가에선 이미 어느 정도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게 맞다"라며 김경록 부대변인과 황혜영의 결혼 사실을 전했다.

앞서 황혜영 측은 황혜영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 남편에 대해 "황혜영과 동갑내기로 현재 모 정당에 몸담고 있는 해외 유학파 출신 정당인"이라며 "굉장히 바르고 곧은 사람이고, 상대를 많이 배려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황혜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가 과연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황혜영과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정식 연인 사이가 됐다. 만남 꼭 1년째가 되는 오는 10월23일 낮 12시30분 남산의 한 호텔에서 친인척과 지인들을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4년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요즘에는 패션 쇼핑몰 대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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