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인순이와 함께 비의 콘서트 무대에 깜짝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27일 대구에서 열린 비의 전국투어 공연에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영상 속 비는 직접 인순이와 허각을 무대 위로 올라오게 해 팬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함께 열광적인 댄스타임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허각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대구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주제가를 부르게 돼 갔었다"며 "우연치 않게 같은 날 대구에서 비의 콘서트가 있었는데, 대선배 가수와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용하게 보고 나오려고 했는데 무대 위에서 비가 현장을 찾은 대선배와 허각을 보게 된 것 같다"며 "그래서 공연 도중 무대 위로 올라오게 해 소개 한 뒤 계획에 없던 타임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각은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도 고난도 비보잉 기술인 헤드스핀으로 그 동안 전혀 보이지 않았던 댄스실력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숨겨둔 끼를 보여줘 다재다능한 가수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허각은 16일 신인가수로서 도전하는 첫 앨범 '퍼스트 스토리(First Stoy)'가 발매 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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