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가수 고영욱으로부터 10년 전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MC꿈나무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주, 붐, 하하, 고영욱, 김현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윤주는 "고영욱이 스무 살 초반부터 끊임없이 연락을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그러다가 클럽 등에서 우연히 고영욱과 만나면 '저 윤주씨, 저 사람이라고요! 저랑 얘기 좀'이라며 말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욱은 "장윤주와 단지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장윤주가 무시해 오기가 생겼다"며 장윤주에게 말을 계속 걸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고영욱은 "내 여자로 만들겠다는 오기는 아니었다"며 "당시 윤주씨가 매력이 있었다. 지금보다 얼굴도 생생하고 그래서 호감이 갔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분도 늙고 계신 거 같아요"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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