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다섯 살 꼬마에게 유쾌한 굴욕을 당했다.
장근석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핸드폰 배터리 없고 놀러가자던 팀에이치 연락 안 되고 난 남자랑 빙수나 먹고 앉아있고"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5살짜리 꼬마가 나 알아봐서 '형아가 사진 찍어줄까'라고 했더니 됐다고 가버리고 지금부터 뭐할지도 모르겠고. 현재까지의 상황. 참고로 세수도 안 함 낄낄"이라는 글을 남겼다.
장근석은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비의 외국 팬들에게 먼저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어린아이에게도 특유의 넓은 오지랖을 보였으나 거절당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꼬마의 함정에 빠지셨군요" "꼬마한테 바람이나 맞다니" "세수도 안 하고 놀러나가다니 자유로운 영혼" "나라면 당장 찍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15일 개인 트위터를 개설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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