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XTM '탑 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가 위조번호판을 사용한 행위가 의도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21일 '탑기코' 측 관계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번호판을 가리는 등의 관례를 참고했다. 정확히 법규를 몰라서 일어난 일이다. 의도적 위법행위는 아니지만 잘못은 잘못이다. 시청자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탑기코'는 첫 회 방송에서 골프블루모션, 포르쉐 카이맨, 아우디 R8 ,스피라 차량에 동일한 번호판이 사용돼 논란을 빚었다. 이를 포착한 네티즌들이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해 '탑기코' 측이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차량관리법에 따르면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등의 행위는 위법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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