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SBS '강심장', '스타킹'에서 강호동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최근 '무릎팍도사', '강심장', '스타킹' 제작진과 논의, 더 이상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강호동은 지난 9일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논의 하차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 하차시기와 관련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모아졌다.
일부에서는 강호동이 수년 간 진행해 온 프로그램인만큼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지 않을까하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이번 강호동의 결정으로 그의 마지막 인사를 볼 수 없게 됐다.
'무릎팍도사', '강심장', '스타킹'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현재 '마지막 여행'을 놓고 강호동과 제작진이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는 23일 예정된 녹화에 강호동이 출연해줄 것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강호동이 '1박2일' 멤버들과 마지막 여행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동의 이번 결정에 따라 '무릎팍도사', '스타킹', '강심장' 제작진은 후속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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