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노트북을 도난당했다.
용준형은 22일 오후 12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해외 여행할 때 절대 노트북 수화물 맡기지 마세요 다녀와서 캐리어 열어봤더니 노트북을 빼갔네요 하하 그동안 작업했던 것들 어쩌면 노트북보다 더한 값어치의 자료들이 다 날아 갔네요 한국 돌아오자마자 크게 한방 맞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용준형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MBC '커버댄스 페스티벌 K팝 로드쇼 40120'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비스트 멤버들과 참가한 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노트북을 도난 사고를 당했다.
그는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다니. 힘 빠져서 아무 것도 못하겠다" "노트북 가지고 가신 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노트북으로 평생 배불리 먹고 사셨으면 좋겠다" 라며 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여러분 이런 경우는 정말 슬프지만 수화물에 노트북 넣은 제 잘못이라네요 항공사측에선 아 신나라"라며 노트북의 행방을 찾을 수 없음을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항 CCTV를 돌려보면 안되나요?" "범인님 잡히면 가만두지 않을 거니까 각오 하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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