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부산영화제도 접수하나..생애 첫 참석

김현록 기자  |  2011.09.27 08:26

장근석 바람이 부산영화제까지 접수할까? '근짱' 장근석이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장근석은 김하늘과 주연을 맡은 영화 '너는 펫'을 들고 부산을 찾는다. 장근석의 부산영화제 방문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장근석인 8일 오후 '너는 펫' 쇼케이스에 참석하는 데 이어 9일에는 부산영화제를 맞아 내한하는 할리우드 배우 로건 레먼과 함께 오픈토크까지 진행한다. 영화 '삼총사 3D' 개봉을 맞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로건 레먼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영 스타로 부산을 찾은 영화팬들을 맞이하는 셈이다.

부산영화제가 가장 들썩이는 주말을 맞아 곳곳을 누빌 장근석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일본 팬들까지 대거 부산에 몰리면서 올해 부산영화제가 더욱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근석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껏 매년 장근석의 작품 활동 시기가 부산영화제와 겹쳐 한 차례도 부산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올해에 드디어 처음으로 부산영화제에 참석한다. 주연을 맡은 영화가 초청된데다 각종 행사도 마련돼 있어 장근석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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