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걸그룹 2NE1이 오는 11월 일본 첫 싱글을 발표한다.
일본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2NE1이 본격적인 차트 점령에 나선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2NE1이 11월중 일본 첫 싱글을 발표하고 활발한 일본 활동에 펼친다"라고 밝혔다.
2NE1은 지난 21일 발매된 일본 데뷔 미니앨범 'NOLZA'로 최근 오리콘 앨범 위클리 차트(10월3일자) 정상에 올랐다.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의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2NE1은 파격적인 음악과 더불어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게 됐다.
2NE1의 일본 데뷔 미니앨범은 지난 7월 말 한국에서 발표했던 미니 2집을 일본어로 새로 녹음한 음반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 '헤이트 유' '어글리' '돈 스톱 더 뮤직'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2NE1은 일본에서 발표되지 않은 1곡을 선정,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2NE1은 일본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데뷔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 2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24일과 25일에는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콘서트를 이어갔으며, 10월1일과 2일에는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투어를 갖는다. 2NE1은 6회에 걸쳐 열릴 이번 투어를 통해 총 7만여명의 일본 팬과 만날 예정이다. 이는 한국 아이돌 가수의 일본 데뷔 투어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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