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스타일프로 MC 꿰차 '보고있나 GD!'

김현록 기자  |  2011.09.28 11:08
개그맨 정형돈이 생애 첫 스타일 프로그램 MC로 발탁되며 패션계까지 접수에 나섰다.

XTM은 오는 10월 5일 방송되는 '옴므 3.0'에 정형돈이 합류해 기존 MC인 김민준, 정윤기와 함께 진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개화동 오렌지족'이라는 별명을 지닌 정형돈은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패션 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할 정도로 패션을 자신만의 코드로 만들어낸 바 있다.

정형돈은 "단순히 멋만 추구하는 어려운 패션을 넘어 즐겁게 즐기는 패션을 전하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국내 유일 남성 스타일버라이어티 '옴므 3.0'은 이번 리론칭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스타일 비법을 메인 주제로 삼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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