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미녀 연기자 오현경이 SBS 수목 미니시리즈 '보스를 지켜라'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한다.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박영규 주연의 '보스를 지켜라'는 29일 오후 최종 18회를 방영한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보스를 지켜라'의 결말이 드러날 뿐 아니라, 의외의 인물도 등장한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이유다.
29일 SBS에 따르면 '보스를 지켜라'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할 스타는 바로 오현경이다.
'보스를 지켜라'의 지난 28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차 회장(박영규 분)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장비서 장가보내기'라고 적은 장면이 나왔다. 이에 노총각으로 설정된 장비서(김하균 분)는 몇몇 여자들과 맞선을 보게 됐다. 이 중 한 명이 바로 오현경이었던 것.
SBS 측은 "오현경은 지난 2007년 '조강지처클럽'에 출연하며 연출자였던 손정현PD와 돈독한 인연을 쌓아왔다"라며 "손정현 PD가 이번 '보스를 지켜라' 연출을 맡으면서 의리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현경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손정현PD 및 김하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연기에 임했다"라고 "오현경이 아침드라마 때문에 바쁠 텐데도, 한달음에 찾아와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현경은 현재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에서 강금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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