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인수대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오는 12월부터 개국 기념 50부작 주말극 '인수대비'(가제)를 방송할 예정이다.
드라마 '인수대비'는 조선 5대왕 문종부터 10대왕 연산군까지를 배경으로, 인수대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룰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채시라가 타이틀롤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채시라에 앞서 극 초반부 등장할 젊은 시절의 인수대비 역 역시 캐스팅 중이다. 바로 이 젊은 시절 인수대비로, 여러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인 선보인 은정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은정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역시 캐스팅 제의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인수대비'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다"라면서도 "최근 티아라가 일본에서 본격 데뷔한 관계로, '인수대비' 출연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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