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 연정훈, 데뷔 12년만 액션배우 변신

하유진 기자  |  2011.09.30 10:24


배우 연정훈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액션배우에 도전한다.

30일 OCN에 따르면 오리지널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의 주연 연정훈이 절권도 액션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정훈은 최근 '뱀파이어 검사' 캐릭터를 위해 무려 5kg를 감량하는 투혼을 펼쳤다.

뱀파이어의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이소룡의 제자에게 직접 절권도를 사사받을 만큼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 액션 배우로의 면모를 선보였다.

극중 연정훈이 맡은 민태연은 죽은 자의 피를 맛보면, 사건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인물. 엘리베이터 CCTV를 한 손으로 부술 정도의 괴력과 단숨에 적을 제압하는 액션도 선보인다.

이소룡의 직계 제자로 알려진 김종학 감독에게 지도받은 연정훈은 "훈련 받는 동안 절권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며 "뱀파이어다운, 카리스마 있는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승훈 담당 PD는 "뱀파이어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게, 보통 액션과는 차별화되는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위해 절권도를 선택했다"라며 "배우의 운동신경이 뛰어나 단기간 내에 권법을 해내는 등 감독님도 그 열정에 놀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피로 푸는 수사물을 콘셉트로, 어느 날 갑자기 팸파이어가 된 대한민국 검사가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능력을 이용해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12부작 드라마. '별순검'의 김병수PD, '최종병기 활'의 카메라팀, '바람의 파이터'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2일 첫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2. 2"경외심 불러일으켰다" 이정후 '미친 수비→동료는 극찬의 욕설'... 행운의 안타까지 적립, 팀은 3-4 역전패 [SF 리뷰]
  3. 3김새론, 열애설→복귀 무산 후..'빛삭' 안 한 근황
  4. 4[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5. 5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6. 6일본 우승! 91분 극장골→日골키퍼, PK 막고 폭풍눈물... '미쳤다' 모두 추가시간에 일어난 일, 우즈벡 1-0 격파
  7. 7손흥민 팔면 870억→토트넘은 SON 잔류 선택! 게다가 '역대급 조건' 보장한다... 사실상 종신 계약
  8. 8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9. 9'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10. 10"제가 나이를 먹어서... 타격감 안 좋다" 그래도 KBO 최고 포수는 만족하지 않았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