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연기 하고픈 파트너? 인피니트"

배우 이다해가 함께 작품을 하고픈 아이돌그룹으로 인피니트를 꼽았다.

이다해는 1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CF 촬영현장을 공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아이돌스타는 누구인가"라는 리포터 김태진의 질문에 "인피니트다"면서 "어찌나 '내꺼하자고 하는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내꺼하자'는 인피니트의 히트곡으로 이다해의 재치넘치는 발언이다.

앞서 이다해는 출연작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정태가 '꼭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로 자신을 꼽았다는 리포터의 말에는 "오빠~나는 싫어요"라고 농쳤다.

이다해는 이날 방송에서 변함없는 미모를 관리하는 비법에 대해서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다"며 "피부관리도 받고 팩도 한다"고 했다.

또한 CF 촬영 현장에서 내내 쉬지 않고 먹는 모습을 공개, 역시 건강미인임을 과시했다.

한편 이다해는 최근 한중합작여성의류브랜드인 ‘마리멀린’(Marie Mullin)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모델로서뿐만 아니라 공동 기획자로서 의류 제작기획에도 직접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