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컴백한다.
오렌지캬라멜은 오는 13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원 아시아 프로젝트 2탄'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번 앨범은 '방콕시티'에 이은 두 번째 콘셉트 곡이다.
타이틀곡 제목은 '상하이 로맨스'. 개성 강한 도시 상하이에 오렌지캬라멜스러운 상큼 발랄한 색을 입혀 조화롭게 탄생됐다.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오렌지캬라멜의 나나, 레이나, 리지는 한 달간의 짧은 활동을 마친 뒤 애프터스쿨의 일본 프로모션에 합류한다. 애프터스쿨은 오는 11월23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디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우선 애프터스쿨의 첫 일본 활동은 성공적이다. 건강미와 여성미를 앞세워 일본에 진출한 이들은 드럼 퍼포먼스로 유명한 히트곡 '뱅!'을 오리콘 차트 6위에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애프터스쿨은 이 같은 기세를 몰아 한류 열풍 속 확실한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하마자키 아유미, 코다 쿠미, 코토 마키 등 일본 유명 가수들과 함께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인 에이벡스의 대형 콘서트 a-nation에도 참가했던 애프터스쿨은 오렌지캬라멜의 국내 활동이 끝나는 직후 공격적인 일본 프로모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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