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의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 장소를 긴급 변경, 예정대로 진행된다.
7일 CJ E&M에 따르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9일 오후 7시로 예정됐던 비 출연 '강남 한류 페스티벌'을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앞 영동대로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 한류 페스티벌'은 당초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도산대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교통량, 안정성, 주변여건 등 제반 상황을 고려, 경찰 측이 난색을 표명하면서 무산 위기에 처했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공연은 지난 5월부터 '강남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가 강남구 한류거리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무료공연을 제안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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