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로마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부산=김현록 기자,   |  2011.10.08 13:01
부산=이기범 기자

배우 김규리가 로마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규리는 7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나 "로마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규리가 로마국제영화제를 찾는 것은 여주인공을 맡은 '풍산개'가 경쟁 부문에 공식초청됐기 때문이다.

로마국제영화제는 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일반 관객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오는 27일 개막해 11월4일 폐막한다.

김규리는 '풍산개' 전재홍 감독과 오는 28일 로마국제영화제 메인상영관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및 공식 상영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규리가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2004년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찾은 이후 7년만이다. 남자주인공을 맡은 윤계상은 MBC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촬영 때문에 로마를 찾지는 못하게 됐다.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김규리)를 배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를 샀다. 2억원이 채 안 되는 저예산으로 제작됐지만 지난 7월 개봉, 블록버스터 틈바구니에서 7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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