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 톱 여배우가 살인용의자? 파격 소재 '눈길'

하유진 기자  |  2011.10.09 15:38
ⓒ사진=OCN 제공


OCN '뱀파이어 검사'가 톱 여배우와 영화감독을 둘러싼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파격적 스토리를 선보인다.

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2화 '죽음의 시나리오' 편에서는 미제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감독이 시체로 발견되는 내용이 펼쳐진다.

특히 감독과 사이가 안 좋았던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스릴 넘치는 연예계 뒷얘기가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특별한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연정훈 분)은 감독의 죽음이 그가 찍던 미제 살인사건과 관련되었다는 것을 직감하고, 영화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승훈 담당 PD는 "영화 속에 그려지는 살인사건과 극중 실제 살인사건이 얽히고설키며 범인과의 쫓고 쫓기는 두뇌싸움이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라며 "특히 대한민국 톱 여배우로 출연한 신예배우 송민정이 비키니를 입고 열연한 인트로 영상은 고속 촬영과 화려한 영상편집이 더해져 빼어난 영상미를 보여준다. 시청자들이 초반 10분을 놓치지 말기를 당부한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피로 푸는 수사물을 콘셉트로,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대한민국 검사가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능력을 이용해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12부작 드라마. '별순검'의 김병수PD, '최종병기 활'의 카메라팀, '바람의 파이터'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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