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아송페' 주제곡 불러 영광..책임감 느껴"

윤성열 기자  |  2011.10.11 14:34
ⓒ남윤호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 주제곡을 부르게 된 소감을 밝혔다.

동해는 11일 오후 서울 창성동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아송페' 유니세프 엔보이 임명식에 참석했다. 엔보이는 유니세프 외교사절 자격의 홍보대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자선 활동과 재능 기부에 적극적인 유명인들이 주로 임명 된다.

동해는 "아시아 최대 음악 페스티벌에 주제곡을 부르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지금도 수 만 명의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 자리가 정말 쉽지 않은 자리인 것을 알고 있다. '엔보이'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유니세프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해는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과 함께 오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송페'의 주제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로 전 세계 팬들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림스 컴 트루'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가 작곡한 곡으로 전 세계 팬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만들어졌다. 서현의 깨끗한 음색과 동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아송페'는 유니세프와 함께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 자선음악제로 올해 처음으로 주제곡을 음원으로 발매하게 됐다. 판매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해 극심한 기근 현상으로 고통 받는 동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동해와 서현이 부른 주제곡 '드림스 컴 트루'는 이날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2. 2'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3. 3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4. 4'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5. 5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6. 6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7. 7'백승호 결국 이적하나...' 데뷔골에도 버밍엄 3부 강등 충격, 英 인기팀 선덜랜드 러브콜
  8. 8'156㎞ 강속구 언제쯤' 키움 장재영, 팔꿈치 인대 손상 '심각'... "수술 권유도 받았다"
  9. 9두산에도 '무패 투수'가 깜짝 탄생했다, 그것도 전부 구원승이라니... "특히 감사한 선배가 있다"
  10. 10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마저 떠난다... "은퇴 결정 쉽지 않았다"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