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재중이 자신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했다고 전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생 팬에 대한 경고의 의미"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앞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가 해킹당한 듯 합니다"며 "누군지 몰라도 계속 이러시면 트위터를 없앨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타뉴스에 "재중이 누군가가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하는 것을 느꼈던 것 같다"며 "보통사람도 가끔 그런 경우가 있듯이 재중은 연예인이니 만큼 그런 경우가 더러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재중이 이 같은 상황에 피해만 볼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가만히 있으면 피해를 주는 사람이 모른다고 생각하니 재중이 사생 팬들에게 어떠한 경고의 의미로 글을 남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평소 트위터를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는가 하면 사생팬 등의 잘못된 팬심에 대해서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의견을 밝혀왔다.
한편 김재중이 속한 그룹 JYJ는 지난달 15일 첫 한국어 앨범 '인 헤븐(In Heaven)'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