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1박2일의 짧은 부산국제영화제 일정 동안 새벽 5시까지 포장마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웃음지었다.
송혜교는 1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8일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오늘'을 들고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야외무대인사, 기자회견 등에 참석한 바 있다.
송혜교는 "행사를 끝내고 단골인 포장마차에 가서 다같이 술 한 잔 하고 있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옆에 계시더라. 새로 본 분들도 계시다"며 "거의 새벽 5시까지 끝까지 수다떨다가 졸릴 때 호텔에 들어갔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웃음지었다.
'오늘'은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내놓은 9년만의 신작. 약혼자를 죽인 소년을 용서한 방송PD 다혜(송혜교 분)를 중심으로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다. 이정향 감독과 송혜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오늘'은 오는 10월 27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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