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대규모 일본 투어를 연다.
14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오는 2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등을 도는 아레나투어 '2011 장근석 아레나 투어-더 크라이 쇼 인 재팬 올웨이즈 클로즈 투 유(JANG KEUN SUK ARENA TOUR THE CRI SHOW IN JAPAN-ALWAYS CLOSE TO YOU)'를 개최한다.
지난 9월 티켓 오픈 당시 5분 만에 총 6만 여석의 공연 전석을 매진시킨 이 공연은 무대 설치 및 부대 비용으로 약 35억 원이 투자된 대규모 콘서트로 진행된다. 공연장 규모가 커지면서 관객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길 원한 장근석은 색다른 신개념 쇼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번 공연에서 장근석은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던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를 시작으로 댄스,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함은 물론 라운지 H를 통해 디제잉쇼도 펼친다. 또 중화권 새 음반에 수록된 신곡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현재 장근석은 드라마 '사랑비' 촬영과 중화권 첫 EP앨범 발매, 학업 활동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밤늦도록 보컬과 안무연습에 매진하며 조금 더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팬들은 물론 장근석 본인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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