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홍진경..KBS 라디오 개편 新DJ군단 입성

김수진 문완식 기자,   |  2011.10.17 10:38
유인나, 홍진경, 최강희(왼쪽부터) ⓒ스타뉴스


'유인나 DJ 입성 · 홍진경 컴백 · 최강희 이동'

KBS 라디오가 오는 11월 개편을 맞아 새로운 DJ를 발탁하고, 일부 DJ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동시키는 등 변화를 모색한다.

1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유인나가 2FM '볼륨을 높여요'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 후 정식 라디오 DJ 발탁은 처음이다.

이번 유인나의 DJ 발탁은 특유의 친화력에 더해 안정된 진행능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나는 지난 3월부터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MC를 맡아 톡톡 튀는 말솜씨와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볼륨을 높여요' 진행자 최강희는 심야 시간대로 옮긴다. 그는 최근 DJ 하차가 확정된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이 방송되는 자정 이후 시간대를 책임질 예정이다.

'라디오천국'은 아직 프로그램 존폐 여부가 확정되지 않는 상황으로, 이에 최강희가 '라디오천국'의 새DJ가 될지, 새 프로그램의 DJ가 될지 역시 미정이다.

홍진경은 2FM '가요광장' DJ를 하차한지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경이 진행할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조만간 관계자들과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홍진경은 지난 2006년부터 '가요광장'을 진행했지만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임신, 태교 및 출산을 이유로 DJ를 하차했다.

한편 KBS 라디오국은 가을 개편을 맞아 변기수 옥주현 등이 하차하고 새로운 인물을 투입,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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