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인기 듀오 수와진의 안상수(49)가 최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안상수는 15일 오후 인천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안상수의 신부가 된 여성은 20대 회사원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안상수씨가 지인들에 청첩장을 돌리긴 했지만 방송활동 등은 자주 하지 않아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상수가 쌍둥이 동생인 안상진과 결성한 수와진은 1987년 정식 데뷔, 90년대 초까지 '새벽아침' '파초'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공개적 음악 활동은 뜸하다, 지난 2007년 17년 만에 새 앨범을 내 화제를 모았다. 수와진은 노래를 통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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