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갑상선 선종 판정을 받았다.
홍석천은 오는 20일 오전 방송되는 MBC 아침프로그램 '기분 좋은날' 최근 녹화에 참여해 건강종합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 선종이 발견됐다. '갑상선종'은 갑상선의 일부가 커져 크고 작은 결절이 생기는 병이다.
제작진은 19일 스타뉴스에 "홍석천씨가 갑상선 암이 아닌 선종이라는 말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면서 "사실 홍석천씨가 어머니는 자궁암을 앓았고, 큰 누나는 어릴 적 골수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올 초 큰누나는 유방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홍석천이 건강검진 당시도 행여 가족력 진단이 나올까봐 몹시 우려했었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녹화 당시 "내가 그동안 자신을 너무 혹사시켰다"며 "이제는 좀 더 나를 돌보고 아끼겠다. 앞으로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태국, 중국, 이탈리아 요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5개의 '마이' 시리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며 성공적인 CEO로 활동 중이다. 또한 최근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방송과 요식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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