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얄미운 사람'으로 트로트에 도전한다.
20일 KBS에 따르면 2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2'에서는 7명의 가수들이 전영록의 히트곡들로 경합무대를 펼친다.
이날 '종이학', '불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시대를 풍미했던 전영록의 히트곡 무대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전영록이 직접 작사 작곡한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과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알리와 허각이 각각 선곡했다.
블랙 가죽의상에 검정색 토끼 머리띠를 착용하고 무대에 등장해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면서 원곡가수인 김지애 못지않은 폭발적인 샤우팅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알리의 무대를 본 전영록은 "알리의 샤우팅이 너무 예쁘다"라며 "어쩜 저렇게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까"하는 극찬을 전했다.
2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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