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2' 이번 전설은 전영록..홍경민에 기립박수

김현록 기자  |  2011.10.21 11:24


KBS 2TV '불후의 명곡2'가 전영록의 히트곡 재해석에 나선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영록이 '전설'로 출연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본다.

가수들은 '종이학', '불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하얀 밤에', '내 사랑 울보' 등 전영록의 히트곡 이외에 전영록이 직접 작사, 작곡한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과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선곡해 경합에 나섰다.

알리는 '얄미운 사람'을 선택해 데뷔 후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했으며, 포맨 신용재는 댄스곡 '불티'를 선곡해 처음으로 춤을 선보이며 파격변신을 시도했다. 홍경민은 전영록의 '하얀 밤에'를 하드한 록 장르로 색다르게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전영록은 홍경민의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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