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현재 갑상선암에 걸린 상태일수도 있다고 밝혔다.
27일 OBS에 따르면 홍석천은 최근 OBS 버라이어티 '하바나' 촬영 도중 이 같이 밝혀 출연진들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다른 MC들과 소요산 정상을 향해 오르며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 갑자기 '갑상선암' 발언을 했고 모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홍석천은 "갑상선암은 주로 여자들이 걸리는 건데 난 왜 걸렸을까"라고 농담을 해 촬영장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홍석천은 후에 갑상선암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갑상선 선종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태다. 그럼에도 '하바나'에 대한 촬영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궂은 촬영임에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끝까지 촬영에 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제작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석천은 최근 MBC 아침프로그램 '기분 좋은날' 녹화에 참여해 건강종합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 선종이 발견됐다. '갑상선종'은 갑상선의 일부가 커져 크고 작은 결절이 생기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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