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PD가 은퇴 선언을 한 톱MC 강호동과 새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영희 PD는 31일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께 연출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며 강호동과 이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 PD는 "내년 2월 정도로 해서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강호동이 지금 물러나 있는데 같이 하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 연출에서 물러난 뒤 남미 연수를 다녀 온 김PD는 최근 남미 여행기를 담은 책 '소금 사막'을 펴냈다.
한편 김PD는 MBC 창사 50주년 프로젝트 '코이카의 꿈' 자문 자격으로 31일 오후 아프리카 세네갈로 출국, 보름간 머물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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