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美·加아이튠즈 사흘연속 순위권..'톱200'

길혜성 기자  |  2011.11.09 08:23
원더걸스


5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국내 정규 2집으로 북미권에서 사흘 연속 만족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 마이 베이비'를 타이틀곡으로 한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앨범 '원더 월드(Wonder world)'는 9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전체 앨범차트에서 모두 톱 200안에 진입해 있다. 미국 아이튠즈에서는 174위, 캐나다 아이튠즈에선느 191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는 공개 당일인 7일 및 다음 날인 8일 이틀 연속,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모두에서 톱 100안에 들었을 때보다는 떨어진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등 세계 최고의 가수들과 경쟁하며, 사흘 연속 순위 확인권인 톱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는데서 그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북미와 동시에 한국에서 공개된 원더걸스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는 이미 국내 여러 음원 차트에서 이미 1위를 휩쓸었다.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비 마이 베이비' 무대를 첫 공개하며 오랜만의 국내 가요계 컴백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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