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작곡가 필명은 'Ha:tfelt', 진심·열정의 뜻"

박영웅 기자  |  2011.11.13 15:03
원더걸스 예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이 자신의 작곡가 필명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예은은 최근 원더걸스 팬카페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멤버들의 근황 및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원더걸스 새 음반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다.

예은은 지난 7일 발매된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수록곡 'G.N.O'의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신중현의 히트곡 '미인'을 리메이크한 '미,인'(Me, In)의 편곡에 참여, 싱어송라이터 자질을 뽐냈다.

이와 관련 예은은 "앨범 사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이름 옆에 뭔가 알아보지 못할 영어가 보이죠? 제 필명입니다"라며 "예은, 예니는 가수 이름이고, 왠지 작곡가로서의 이름을 갖고 싶어서 고민 끝에 'heartfelt'. 진심어린, 마음으로부터의 라는 뜻의 단어가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너무 여성스럽다는 의견이 있었고 박진영 피디님께선 그럼 표기법을 바꿔보라고 하시기에 발음 표기법상 미국식으로는 Ha:rtfelt, 영국식으로는 Ha:tfelt였다. 미국에서 Hot 이 Ha:t 로 표기되니까 Ha:t 은 HEART 와 HOT!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은은 자신의 작곡가 필명에 대해 "진심어린, 이라는 원래 의미와 열정, 뜨거움이 담긴 이라는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한 'Ha:tfelt'로 결정하게 됐다"면서 "편하게 핫펠트!라고 읽으시면 된다. 여러분이 종종 보게 될 이름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예은은 "이번 앨범 정말 저희 피와 땀이 담긴 앨범이에요. 곡도 하나하나 다 같이 들으면서 고르고, 밤새 녹음하고.. 그래서 제일 좋은 곡을 꼽기가 너무 어려워요!!! 여러분은 무슨 노래가 제일 좋으신가요?"라고 팬들에 물으며 반응을 살피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현재 각종 음악 방송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월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칠 원더걸스는 12월에서 내년 초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어 원더걸스는 내년 상반기에 LA에서 준비 중인 영화 'WonderGirls at the Apollo' 시사회에 맞춰 미국 현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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