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가 필요해'가 시즌2에서 배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CJ E&M 배익현 드라마 팀장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청담 시네시티에서 열린 CJ E&M 방송사업부문 2012년 드라마비전 발표간담회에서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에서는 배우가 교체된다"라고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조여정 김정훈 최진혁 최송현 최여진 등의 배우가 출연해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배 팀장은 "배우들은 한 작품 끝나고 나면 캐릭터에 갇혀 있는 걸 힘들어 하는 성향이 있어 협의가 안 됐다"라며 "시즌2에서는 새로운 배우들이 등장해 새로운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현실적인 소재와 전개로 올해 상반기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2는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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