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슈주·비스트..2011멜론뮤직어워즈 'TOP10'

길혜성 박영웅 윤성열 기자,   |  2011.11.24 19:33
비스트 슈퍼주니어 씨스타 ⓒ스타뉴스


올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첫 시상식인 '2011 멜론 뮤직 어워즈'(이하 2011 MMA)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주요 부문인 10팀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빅뱅 슈퍼주니어 비스트 아이유 등 10팀은 2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 뮤직 어워즈'의 톱 10상을 수상했다.

이날 톱 10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은 비스트 슈퍼주니어 빅뱅 f(x) 아이유 박정현 2NE1 리쌍 시크릿 씨스타. 음반이 아닌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시상식이기 때문에 아이유 리쌍 박정현 등 음원 절대 강자에 오른 가수들이 수상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리쌍의 개리는 "리쌍의 앨범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씨스타도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 박정현 ⓒ스타뉴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 사이에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음원 점수 80%, 투표 점수 20%의 기준으로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즈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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