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민, MAMA서 목깁스 풀고 레드카펫

윤성열 기자  |  2011.11.29 17:39
미쓰에이 민


목 근육을 다쳐 팬들의 걱정을 산 그룹 미쓰에이의 민이 2011 'Mnet 아시아 뮤직 어워즈'(이하 '2011 MA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미쓰에이 멤버 민 지아 페이 수지 등 4명은 29일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2011 MAMA'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춤 연습 중 목 근육을 다친 것으로 알려진 멤버 민은 이날 목에 둘렀던 깁스를 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민은 영어로 "싱가포르 날씨가 너무 좋고 팬들이 밝게 대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미쓰에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민은 지난 주 퍼포먼스 연습 중 목을 삐었다"라며 "이에 근육이 놀랐고 깁스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데, 오늘 열릴 2011 MAMA'에는 무대에는 깁스를 뺀 채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은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최초 미쓰에이 싸인 목 깁스!"란 글과 함께 깁스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민은 동료 멤버 지아와 함께 선글라스를 쓰고 입술을 내밀며 속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민은 목에 미쓰에이 멤버들의 사인이 적힌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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