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효리 "잘생기고 못생긴 게 무슨 의미"

하유진 기자  |  2011.12.03 16:05
이효리 이상순ⓒ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수 이효리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모두 하늘아래 벌레. 조금 잘생긴 사람 조금 못생긴 사람 조금 잘난 사람 조금 못난 사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달 28일 이효리와 이상순이 5개월 전부터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상순의 외모를 비하하는 지적이 이어졌다. 완벽한 외모를 갖춘 톱스타 이효리에 비해 이상순의 외모가 평범하다는 것.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이효리의 발언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둘은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에 소속돼 활동하던 중 지난 7월 유기동물에 대한 앨범을 작업하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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