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의 'TV를 껐네' '강남사짜' 'Am I?' 등 3곡과 사이먼디의 '히어로' 등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판정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일 대한민국 전자관보 고시를 통해 'TV를 껐네' 등 국내 가요 23곡, W&Whale의 뮤직비디오 'Break It Down' 등 국내 뮤직비디오 14편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리쌍의 정규6집 'AsuRa BalBalTa' 수록곡인 'TV를 껐네'는 선정성, '강남사짜'와 'Am I?'는 비속어와 선정성이 문제가 됐다. 사이먼디의 '히어로'와 럭스의 '더러운 양아치' 등은 비속어 때문이었다.
이번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고시는 오는 8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은 음반과 뮤직비디오는 겉면에 청소년유해매체물임을 알리는 표시를 해야 하며 19세 미만에는 판매할 수 없다. 또한 오후 10시 이전에 해당 곡을 방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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