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연출 고동선) 측이 조기종영설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9일 '나도, 꽃'의 김진만 CP는 "'나도, 꽃'은 당초 29일이 종영일이었지만 연말 방송연예대상 시상식과 겹쳐 조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아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나도, 꽃'은 내면의 상처를 숨기고 세상을 향해 악다구니를 쓰는 여주인공 캐릭터를 내세운 사려깊은 로맨틱 코미디로 마니아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시청률에서는 '뿌리깊은 나무', '영광의 재인'에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한창 이야기가 진행 중이어서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한편 '나도, 꽃' 후속으로는 내년 1월부터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해를 품은 달'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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